일본 HP, 업종별 특화된 태블릿 8기종 발매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 일본 휴렛팩커드(HP)는 2월 중순부터 기업용 태블릿 신제품 8기종을 차례대로 발매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의료·간호용과 건설·토목용 등 업종별로 다양성을 추구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HP로서는 처음으로 20.3㎝(8인치) 크기 제품으로 가격은 3만9800엔(약 39만8000원)~14만8000엔(약 148만원)이 될 예정이다.
의료·간호용 태블릿은 향균가공을, 건설·토목용은 방수기능과 안정성을 추구, 교육용은 고무코팅으로 어린이의 안전을 우선시해 고안했다. 태블릿은 노트북 대용으로도 사용하도록 모양을 바꿀 수 있는 고기능도 준비했다.

이 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os인 '윈도'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기종도 갖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