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 미국 모바일업계 3위인 스프린트와 4위 T모바일US와 각각 제휴한 다음 두 회사가 보유중인 무선회선을 이용하여 관련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구글은 이미 미국 중서부 캔자스 주 등에서 광회선 고속인터넷 접속사업을 하고 있다”며 “당분간 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스프린트는 구글로부터 회선 사용료 수입 등을 통해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프린트는 서비스 문제 등으로 인한 고객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