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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베이, 3월까지 2400명 감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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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베이, 3월까지 2400명 감축 계획

[글로벌이코노믹 박보라 기자] 미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이베이는 오는 3월까지 전 직원의 7%인 240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전자결제서비스 업체인 페이팔의 분리사업 이전에 구조조정으로 비용을 절감한다.

인원 삭감이나 페이팔 분리사업 관련 비용으로 3ㆍ4분기에 약 2억1000만~2억4000만 달러(약 2280억~2606억원)를 예상한다. 소매업체의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사업부문의 분리 및 독립, 주식공개상장(IPO)도 검토한다. 지난해 10~12월 결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9억2100만 달러(약 5조3442억원), 순이익은 10% 증가한 9억3600만 달러(약 1조164억원)였다. /글로벌이코노믹 박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