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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호사 늘리기 위해 9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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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호사 늘리기 위해 900억원 투자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2025년에 간호사 약 30만 명이 부족하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19일 발표했다. 주요 원인은 베이비붐 세대가 2025년도에 모두 75세 이상이 되면서 더 많은 간호사가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후생노동성은 2025년에는 전국에서 약 250만 명의 간호사가 필요하며 2012년 대비 100만 명이 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각 도도부현의 간호분야 신규취업자 수와 노동력인구를 집계해본 결과, 현재 방침으로는 전국에서 총 220만 명의 간호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후생노동성은 올해 직원수 인상을 목표로 합동 취업 설명회와 직장체험 등을 실시하는 등 90억 엔(약 9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