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9월말 기준 연결자기자본(802억 엔)의 약 0.2%에 해당한다.
마넥스그룹은 향후 고객으로부터 회수에 나설 방침이라며 “이번 사태가 회사의 실적이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하다”고 밝혔다.
마넥스 계열의 미국과 호주의 2개 FX회사와 마넥스증권의 고객간 스위스 프랑화 관련 거래에서 손실이 발생했다. 미회수금 가운데 일본 국내 고객분은 200만 엔 이하에 불과한 것 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국립 중앙은행의 무제한 환율개입정책 종료 결정으로 스위스 프랑화가치가 급등하면서 영국에 거점을 둔 FX회사가 파산하는 등 이번 사태로 인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