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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 졸음 운전 감지 웨어러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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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 졸음 운전 감지 웨어러블 개발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 일본 후지쓰는 운전자의 심장을 통해 졸음을 감지하는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졸음을 감지하면 그 신호가 운전자에게 전달되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웨어러블기기는 목에 거는 형태로서 한쪽에 달려있는 클립 같은 센서를 귀에 착용해 신호를 읽는다. 센서가 맥박 등을 수시로 측정하여 졸음으로 추정되는 신호가 감지되면 음성 혹은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전한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음주운전 혹은 안전확보를 하지 않는 등 운전자 실수로 인한 교통사고가 절반을 넘었으며 졸음운전도 사고 원인의 하나로 꼽혔다.

웨어러블 무게는 약 90g으로 2월에 발매하며 가격은 1개 3만8000엔(약 38만원)이 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