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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쿠요, 2016년 인도에 새로운 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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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쿠요, 2016년 인도에 새로운 공장 가동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 일본 문구 기업인 고쿠요는 올해 인도의 서부 마하라 슈트라 주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10억 엔(약 100억원)으로 공장은 2016년 가동될 전망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은 샤프와 볼펜 등이다.

현지에서 문구 판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으로 새로운 공장을 가동하면 인도 국내의 5개 공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비용절감 등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고쿠요는 2020년까지 인도에서 문구 매출을 현재의 2배 이상인 150억 엔(약 150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고쿠요는 일본 문구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문구 외에도 사무실가구, 사무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를 산하에 두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1975년부터 2014년까지 누계 약 26억권을 판매한 캠퍼스(Campus)노트가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