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일본 시마즈제작소, 'iPS세포분석' 사업에 진출

공유
0

일본 시마즈제작소, 'iPS세포분석' 사업에 진출

[글로벌이코노믹 박보라기자] 일본 시마즈제작소는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의 배양액이 포함된 성분을 분석하는 사업에 진출한다. 세포의 증식 상태를 평가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2월부터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발매할 예정이다. 질량분석기술을 활용해 재생의료를 지원한다. 소프트웨어는 기존 고속 액체인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석 장치와 함께 사용한다. 분석조건의 설정이 쉽고 비타민과 글루코스 등 95개의 성분을 17개로 분석이 가능하다. iPS세포와 만능세포(ES세포)에서 분비되는 대사물에 의해 변화하는 배양액의 성분을 조사해 세포가 정상적으로 성장하는지 확인한다. 재생 의료는 세포를 대량으로 증식해 새롭게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배양공정과 품질의 적정 관리로 연결이 가능하다. 세포분석의 사업 매출은 2017년 3분기에 20억 엔(약 184억 원)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이코노믹 박보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