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와 정보통신네트워크산업협회(CIAJ)는 지난해 11월 일본 업체의 휴대폰·PHS 출하 대수는 250만5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겨울 판촉경쟁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크게 늘어났으며, 휴대전화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PHS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출하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8.3% 증가한 148만2000대에 달했다. 10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상회했으며, 월별 실적으로는 지난해 최다였다.
반면 PHS는 82.9 % 감소한 1만4000대에 머물렀다.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