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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삼 위원 기사와 겹침,일본, 지난해 기업도산건수 전년대비 10% 감소한 97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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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삼 위원 기사와 겹침,일본, 지난해 기업도산건수 전년대비 10% 감소한 9731건

[글로벌이코노믹 박보라 기자] 도쿄상공리서치가 13일 발표한 전국 기업 도산 건수는 지난해 9731건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1990년 이후 24년 만에 1만건을 밑돌았으며 상장기업의 도산 또한 24년 만에 제로가 됐다.

아베노믹스에 의한 경기 회복으로 금융 기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대출조건을 완화, 공공 사업의 조기 집행 등에 영향을 미쳤다.
부채 총액은 33% 감소한 1조8740억 엔(약 17조1233억원)으로 100억엔 이상의 대형 도산은 7건에 그쳐 지난해 21건에서 크게 감소했다.

한편 엔화 약세로 도산한 기업은 전년 대비 약 2배 감소한 282건으로 산업별로는 운수업이 10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이 58건, 도매가 50건을 차지했다. 엔화 약세로 인해 도산한 건수는 소수에 그쳤다.

/글로벌이코노믹 박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