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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생산거점 중국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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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생산거점 중국 이전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일본 파나소닉은 올 봄에 디지털카메라 생산거점을 중국으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연간 세계 판매량의 절반인 150만대를 생산해 온 기존의 후쿠시마공장의 라인가동을 멈춘다.
파나소닉은 디지털카메라의 생산거점을 중국에 집약시키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현재의 적자상황을 흑자로 전환시킨다는 목표다.

파나소닉은 최근의 엔저 현상을 감안해 백색가전 생산의 일부를 중국에서 일본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전 세계적인 수요감축으로 시장이 줄어들면서 영업적자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