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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위조 신용카드로 ATM에서 무단 현금 인출 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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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위조 신용카드로 ATM에서 무단 현금 인출 사건 잇따라

미얀마 정부에 따르면 위조 신용카드로 은행 현금인출기(ATM)에서 무단으로 현금이 인출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는 약 1829만원의 도난사건도 일어나 ATM의 보안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외국에서 발행된 신용카드의 데이터를 불법으로 만든 위조 신용카드가 사용됐다. 잇따른 피해로 ATM 보안강화의 필요성을 부각시켜 신용카드 결제망을 운영하는 미얀마 전자결제시스템인 MPU에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미얀마는 오랜 군사정권의 지배로 금융시스템의 정비가 늦어져 2012년에야 ATM이 도입됐다. 현재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ATM은 약 2000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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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임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