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C시장 점유율 1위인 NEC퍼스널컴퓨터는 내년 초부터 발매하는 PC와 태블릿 신제품의 출하가격을 10% 정도 인상하기로 했다. NEC는 내년부터 일본에서 생산 판매되는 중국 레노버의 일부 모델 가격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도시바 소니 후지쓰 일본휴렛팩커드 등 PC 업체들도 출하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인상 시기와 폭 등에 대해 최종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가격인상으로 인해 일본의 PC 시장이 위축되면서 관련 업계의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