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휘발유 소매가, 리터당 150엔 대 붕괴

기사입력 : 2014-12-26 08:56 (최종수정 2015-02-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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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휘발유가격이 계속 떨어지면서 마침내 리터당 150엔 대가 무너졌다.

자원에너지청은 22일 기준으로 보통휘발유 소매가격(전국평균)은 리터당 149.1(약 1367원)엔으로, 전 주에 비해 3.3엔(약 30.2원)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리터당 150엔대가 무너진 것은 거의 2년 만이다.

휘발유 가격은 23주 연속 하락했다. 차량 이용이 늘어나는 연말에는 휘발유 수요증가로 소매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는 국제 원유가격의 급락으로 인해 지난 3주 사이에만 약 8엔(약 73.4원)이 하락했다.

수도권과 간사이의 주요 점포에서는 리터당 130엔대 전반까지 떨어졌다. 지바 시 국도 16호 주변에서는 131~145엔대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하락에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휘발유 공급은 늘어나고 있다. 석유연맹은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출하량은 100만 킬로리터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고급휘발유 가격 또한 하락하고 있다. 보통 휘발유보다 10.9 엔 비싼 리터당 160 엔으로 집계됐다.

석유도매회사들은 이번 주에도 휘발유 도매가를 인하할 예정이어서 소매가격은 앞으로도 더 내릴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국제 원유가격이 다시 크게 오르지 않는 한 리터당 2~3엔 하락한 다음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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