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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 4만~6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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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 4만~6만원대

아르헨티나 중소기업연맹(CAME)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인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품목이 주얼리, 키 홀더, 브로치, 양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다양한 설문조사를 종합한 결과 아르헨티나인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 비용으로 350~500페소(약 4만5160~6만4480원) 정도 지출할 계획이라고 가장 많은 답변을 했다.

CAME는 지난주 주말에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가 활황을 띠었으며, 소비자들은 작년보다 가격 비교를 더 신중히 한 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선물의 판매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의 유명 마케팅 전략가이자 컨설턴트인 데미안 디 파세는 관점을 다르게 하여 소비자가 아닌 시장의 평가와 전망을 주목해 연구했다. 소매업자들은 올해 소비자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비용은 평균 500페소(약 6만4480원)로 예상하며 이 중 40%의 소비자들은 1500페소(약 19만3440원) 미만의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들이 계획한 선물구입 비용보다 업체들이 예상한 소비자 지출비용이 더 높지만, 실질 구매비용은 소비자들이 예상한 350 ~ 500페소(약 4만5160원~ 6만4480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도 쇼핑 시 다양한 방식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25%까지 할인 이벤트를 여는 곳도 많고, 1+1 행사, 카드이용 할인, 온라인에서 발급받은 할인쿠폰 활용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도 기존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