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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올해 콘택트렌즈 시장, 1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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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올해 콘택트렌즈 시장, 10% 성장

멕시코 콘택트렌즈시장이 급속 성장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2014년 콘택트렌즈 판매액은 6억9700만 페소로 전년 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019년에는 10억8900만 페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콘택트렌즈의 평균 단가는 약간 하락했음에도 일주일 혹은 한 달 착용 콘택트렌즈의 판매액은 12% 상승했다. 이는 전문 안경점의 점포수 증가와 인터넷판매 활성화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콘택트렌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입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 수입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가 잇고 있다.

시장에서는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으로 국민들의 시력이 떨어지면서 렌즈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장기착용 렌즈 대신 간편하고 위생적인 단기착용 렌즈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