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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대서양과 태평양 연결 운하 건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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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대서양과 태평양 연결 운하 건설 나서

니카라과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새 운하 건설 기공식을 가졌다. 총 길이 278 ㎞의 니카라과운하는 파나마운하보다 길이가 3배 정도이며 수심이 깊고 폭도 더 넓다.

시공사인 홍콩 컨소시엄 HKND사는 500억 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5년 안에 완공하고 2020년에는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카라과정부 또한 "세계 해상 물동량의 5%가 이 곳을 지날 것이며 니카라과의 GDP(국내총생산)가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면서 실행 가능성 및 경제적 혜택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