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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1월 채무 체납기업7.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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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1월 채무 체납기업7.44% 증가

브라질 소비자신용보호기관(SPC Brasil)에 따르면 11월 채무를 체납하고 있는 기업은 지난해 동월 대비 7.44% 증가했다. 전월인 10월도 전년 동월 대비 체납기업수가 6.23% 늘어나 기업경기가 침체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기업의 부문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서비스(11.00%), 금융 및 회계(6.93%), 무역(6.32%), 농업(3.1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부(8.07%), 북동부(7.42%), 중부(5.09%), 북부(4.70%), 동부(3.79%) 등이다.
브라질 경제가 침체를 겪으면서 12월 초 기준 물가상승률 6.56%, 실업률 4.8%로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채무상환이 연기되거나 불이행이 발생할수록 파산 기업수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