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재무부에 따르면 유가하락세로 국가재정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2015년 추정예산을 기존보다 3570억 나이라(약 2조1000억원) 감소한 4조3570억 나이라(약 25조6700억원)로 결정했다.
유가가 떨어지면서 관련 공산품의 가격도 동시에 하락했고 12월 물가상승률도 8.1%에서 7.9%로 소폭 내려갔다. 법인세 및 개인소득세 등 세수 확보가 조금씩 어려워지기 때문에 부자세, 사치세 등의 세율을 인상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연방정부는 예산안 검토는 2015년 1월 13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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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