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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경제성장과 물가 안정 위해 기준금리 0.2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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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경제성장과 물가 안정 위해 기준금리 0.25%P 인하

최근 모로코 중앙은행에 따르면 경제성장을 지원하고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인하한 2.5%로 하향조정했다. 지난 9월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시작되면서 관련 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기준금리를 3.0%에서 2.75%로 인하한 이후 다시 인하한 것이다.

10월 기준 물가상승률이 0.9%를 기록, 디플레이션 위기를 맞이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는데 2개월 동안 동결을 해오다 이번에 금리를 다시 인하하게 된 것이다.
현재 중앙은행의 최대 관심사는 유가 하락과 물가상승률이다. 유가는 1배럴당 40달러(약 4만3700원)를 바라보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올해 0.4%, 내년에는 1.2%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 경제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주요 과제로 경상수지 적자, 예산적자 등도 산적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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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