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12월 단칸 조사 결과 대기업제조업의 업황판단지수가 플러스 12로, 지난 9월 조사결과치 (플러스 13)보다 소폭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급속한 엔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원료비 상승에다 소비세 증세 이전의 가수요까지 겹친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은행은 앞으로 3개월 후의 대기업제조업 DI를 플러스 9로 전망했다.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엔화 약세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이 우려되면서 기업마인드는 갈수록 위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2014년도 사업계획의 기준 환율은 대기업제조업의 경우 달러당 103.36엔으로, 직전조사 때의 100.73엔보다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