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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 인도네시아 지열발전소 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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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 인도네시아 지열발전소 건설 수주

최근 일본 종합무역기업인 스미토모상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지열발전소건설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전용량은 4만Kw로 수주금액은 100억 엔(약 1000억원)이다.

스미토모상사는 인도네시아와 뉴질랜드 등에서 건설노하우를 살려 수주획득 건수를 증가시킬 예정이다. 스미토모는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10개의 지열발전 계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수주를 포함해 발전용량은 82만Kw로 인도네시아 지열발전용량의 절반을 넘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까지 2014년 대비 3배 이상의 전력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지열에너지 보유국으로 잠재력은 2900만Kw에 달하지만 2014년도 기준 발전에 대한 이용률은 5에 불과한 실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