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공상은행 룩셈부르크 지점, 위안화 결제 개시

공유
0

공상은행 룩셈부르크 지점, 위안화 결제 개시

중국 공상은행 룩셈부르크 지점이 위안화 청산 결제 업무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공식행사에는 중국 공상은행의 장젠칭 회장과 룩셈부르크 피에르 그라메냐 재무장관을 포함한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9월 16일 중국 공상은행을 룩셈부르크 위안화 결제서비스 은행으로 지정했다. 룩셈부르크 지점은 양국의 통화당국과 규제기관의 지도 요청에 따라 공상은행의 유럽 최초 위안화 결제은행으로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
룩셈부르크 위안화 청산결제 업무가 정식 시행됨에 따라 효율적인 통화운영과 함께 고품질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안화 거래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