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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종합주가지수, 43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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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종합주가지수, 43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가 연일 기적을 창출하고 있다. 불과 5개월 전인 6월 30일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2048.33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12월 4일에는 2899.46포인트에 도달해 5개월 만에 약 850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전 증권거래소 또한 6월 30일 기준 7343.27포인트에 머물러 있었지만, 5개월이 지난 12월 4일에는 2600포인트나 상승한 10029.8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12월 4일 하루 동안 119.93포인트라는 높은 상승률을 달성하며, 과거 2년 내 1일 최고 증가율을 경신했다. 선전도 400포인트나 상승해 개장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거래량 또한 놀라운 기세로 늘어나 최근 양측의 거래액은 1일 5000억 위안(약 90조8250억원)을 돌파했다.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는 이러한 기록에 망설이지 않고 연일 상승세는 더해지고 있으며, 조만간 거래액 8000억 위안(약 145조3200억원)을 넘어 1조 위안(약 181조650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