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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해지역 핵발전소 건설 가속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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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해지역 핵발전소 건설 가속화 방침

▲2015년도중국의중점프로젝트건설계획을설명하고있는리푸민비서장
▲2015년도중국의중점프로젝트건설계획을설명하고있는리푸민비서장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리푸민(李樸民·1957년생) 비서장은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최고의 국제 안전기준에 맞춘 연해지역 핵발전소 건설을 국가 중요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내년부터 중국 동남부 연해지역에 새로운 핵발전소 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리 비서장은 금년과 내년에 걸쳐 착공될 국가 중요 프로젝트에는 26개의 서남지역 수력 및 풍력 발전 프로젝트, 37개 석유 및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및 천연가스 비축 시설 프로젝트가 있다고 밝히는 한편, 철·구리·알루미나 광석 등 13개 광산자원 프로젝트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