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자동차 수리업체 규모 90조원, GDP 1% 차지

공유
0

중국 자동차 수리업체 규모 90조원, GDP 1% 차지

최근 전국 자동차유지보수회의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내 전체 자동차수리업체는 44만개에 달했으며 고용인원은 300만명, 수리한 차량은 3억3000만대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5000억 위안(약 90조4000억원)을 넘어섰는데 이는 국가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에 해당한다.

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수리산업은 최근 규정 및 표준을 제정해 대폭 향상된 서비스 기능과 발전수준도 향상됐다. 그러나 시장조건 및 규제 방법에서는 여전히 문제점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 자동차 수리산업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규정과 표준의 지속적인 개선과 시장규제의 혁신, 업계 자율 규제기구의 설립 등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글로벌이코노믹 배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