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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기업 올 경상이익 8.9%증가...노무라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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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기업 올 경상이익 8.9%증가...노무라 증권

입력2014-12-04 16:28

▲엔화가치하락에다국제유가하락으로일본제조업의경상이익이증가할전망이다.

일본의 노무라증권은 일본 내 주요 254개 회사의 올해 경상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8.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엔화가치의 급격한 하락으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될 것을 감안, 지난번 예상치(8.1% 증가)보다 0.8%포인트 상향조정했다.

전체 19개 업종 가운데 12개 업종의 경상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미국시장 실적 호조로, 전기정밀분야가 산업용일렉트로닉스 호조로 각각 경상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에는 경상이익이 13.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 폭락 등을 반영하여 지난번 예상치(12.5% 증가)보다 0.6% 포인트 상향조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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