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통계청(유로스타트)에 따르면 향후 인구감소가 예상되는 국가는 독일, 스페인, 폴란드였다. 특히 독일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핀란드도 노동 공급의 불균형을 초래할 전망이다.
OECD와 EU는 노동력의 고령화 문제 해결에 대해 여성과 고령자의 취업자 증가, 유럽을 향한 이민촉진, 유럽에 정착한 이민의 활용 등으로 2020년까지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EU가 중장기적으로 유럽 지역 외에 대량의 숙련노동자를 받아들여야만 하고 이민에 반대하는 의견을 극복해야 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