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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유럽 보험사의 14% 최소 자본비율 충족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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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유럽 보험사의 14% 최소 자본비율 충족 못해

입력2014-12-03 14:37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이 진행한 보험산업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14%의 보험사들이 최소 자본비율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스트를 받은 보험사 대부분은 유럽보험감독국의 ‘지급여력 II’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자본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를 비롯한 유럽연합(EU) 국가 60개의 보험그룹과 107개의 보험회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보험사는 EU 보험시장에서 5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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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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