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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이책 시장,18년째 계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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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이책 시장,18년째 계속 감소

▲일본의종이책판매가지난1996년이후계속감소하고있다.
▲일본의종이책판매가지난1996년이후계속감소하고있다.
일본의 종이책 판매가 지난 1996년을 정점으로 하여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일본의 지난해 종이책 판매액은 1조6823억 엔으로, 최고 실적을 기록한 지난 1996년 대비 3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출판사들은 이같은 매출 부진을 만화하기 위해 신간을 지속적으로 내놓는 등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2012년 서적 신간 발행 수는 7만8349권으로 전년대비 3.3%가 증가했다.

하지만 신간 발행부수 확대가 반품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 때문에 리스크가 적은 전자책을 발행하는 쪽으로 출판계가 방향을 틀고 있다.

고객들은 잡지 및 서적, 만화를 폭넓게 읽을 수 있고 출판사는 새로운 독자 획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자책 발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경제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