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일본 라쿠텐,태국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

공유
0

일본 라쿠텐,태국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

▲일본라쿠텐이태국온라인쇼핑시장공략을본격화하고나섰다.
▲일본라쿠텐이태국온라인쇼핑시장공략을본격화하고나섰다.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회사 라쿠텐이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라쿠텐은 향후 3년간 10억 바트(약 340억 원)를 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라쿠텐은 태국 타라드 닷컴의 지분 67%를 434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타라드 닷컴에 입점한 온라인 상점은 프리미엄몰 2000개를 포함 27만 개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쿠텐은 또 신용카드 등 소비자 금융을 비롯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 비키사의 주문형 비디오 및 스트리밍 서비스 등 글로벌 서비스플랫폼을 태국 타라드닷컴(Tarad.com) 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타라드 닷컴을 라쿠텐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결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상점 판매 및 구매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태국은 모바일 거래 비중이 35%, 신용카드 결제비율이 49%에 이르는 등 모바일 시장 성장률이 동남아에서 대만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린경제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