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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중국 옌타이시로부터 명예시민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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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중국 옌타이시로부터 명예시민증 받아

▲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사진=뉴시스
▲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사진=뉴시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근 중국 산둥성(山東省) 옌타이시(煙臺市)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음에 따라 중국 5개 도시에서 명예시민증을 가지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중국 산둥성(山東省) 옌타이시(煙臺市)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옌타이시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옌타이 지점을 통해 박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지난 1998년 아시아나항공이 옌타이 노선을 취항 한 후,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한국과 중국의 우호협회장으로서 양국 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2001년 구이린시(桂林市)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은 이 후 2006년에 다롄시(大連市), 2012년 웨이하이시(威海市)와 난징시(南京市)에 이어 옌타이시까지 중국의 5개 도시에서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