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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전기료문제 해결위해 발전소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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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전기료문제 해결위해 발전소 건설 박차

▲케냐가전기요금문제해결을위해발전소건설에나선다.
▲케냐가전기요금문제해결을위해발전소건설에나선다.
케냐 정부가 글로벌 제조업의 철수 또는 사업 축소조정의 원인이 된 전기료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섰다.

케냐 정부는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에 맞춰 최근 가동에 들어간 발전소의 전력공급 능력을 끌어올려 오는 2016년까지 5000㎿의 전력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기료를 40% 인하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이와함께 지열을 비롯 태양열,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올 9월 중 지열발전 비중(38.3%)은 이미 수력발전(36.78%)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자원개발을 통한 천연가스와 석유 생산 확대를 반영, 발전소건설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제조공장 철수 러시가 어느 정도 진정될 것은 물론 물가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