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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파블로로 파괴된 4000ha 바나나농장, 피해복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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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파블로로 파괴된 4000ha 바나나농장, 피해복구 어려워

필리핀 Compostela Valley (ComVal) 지역에 2012년 1월 태풍 파블로가 찾아왔는데 국제 이름은 Bopha였다. 이 태풍으로 다바오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으며 1984년 이래 최대의 피해를 초래했다.

이 지역은 평소에 태풍이 발생하는 지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 피해는 더 컸다. 2년이 지난 현재까지 4000ha에 달하는 바나나 농장이 그 당시 피해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다바오지역은 Davao del Norte, Davao del Sur, Davao Oriental, ComVal로 구성된 지역으로 필리핀 바나나생산의 핵심지역이다. 2013년 기준으로 220만t 이상의 바나나를 수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임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