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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예산 적자 규모 25조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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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예산 적자 규모 25조원 예상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올해 예산 적자 규모가 지출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1900억 페소(약 24조7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누적 예산 적자 규모가 2013년 동월 대비 174.4% 증가하면서 적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디폴트 선언 이후 폭락하는 페소화, 치솟는 물가상승률,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실업률 등의 경기침체로 경기를 살리기 위한 예산지출만 늘리고 있다. 침체된 경기는 살아나지 않으면서 세수확보에도 애로를 겪고 있어 예산 적자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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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정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