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IMF, "베네수엘라·아르헨티나,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공유
0

IMF, "베네수엘라·아르헨티나,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료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국내총생산(GDP)의 감소와 함께 세계에서 다시 유일하게 스태그플레이션의 고통을 받는 나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아르헨티나의 GDP는 최소 2%, 내년에도 1.5% 각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네수엘라의 GDP는 올해 3%, 내년에 1%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틴라가르드국제통화기금(IMF)총재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틴라가르드국제통화기금(IMF)총재
▲미국워싱턴DC에있는IMF본부
▲미국워싱턴DC에있는IMF본부
IMF에 따르면 유럽에서 이탈리아와 핀란드도 GDP -0.2.%, 키프로스 3.2%, 세르비아 0.8%, 크로아티아 0.5%로 예상된다. 러시아와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경우 -6.5%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에서 이라크의GDP가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주 소수의 국가들에서 물가가 두자릿 수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로 상승률을 보면 아르헨티나 40%, 베네수엘라 70%, 수단 38%, 이란 19.8%, 벨라루스 18.6%, 우크라이나 11.4%, 가나 11.7%, 우즈베키스탄 10% 등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