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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국제 차값 하락 막기 위해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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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국제 차값 하락 막기 위해 기금 조성

최근 케냐 정부는 국제시장에서 차(tea)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제시장에서 수요 감소에 따른 것이다. 현재 난디(Nandi) 지역에는 4만여 농가가 소규모로 차를 경작하고 있다.

국제시장에서 차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경우, 이들 농가의 소득감소가 불가피하다. 가격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징세를 하게 되면 농가부담은 가중된다.
정부는 차 가격 변화에 따라 소규모 영세 농민들이 받을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대안 중 하나로 기금을 조성해 가격변동 피해를 완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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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