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총리는 지난 13일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계속해서 미세조정 정책을 수행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14일 보도했다..
리 총리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서도 '7.5% 안팎'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는 중국의 내년도 성장목표치를 '7% 안팎'으로 예측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날 22명의 경제분석자 의견을 취합해 중국의 내년도 성장목표치는 올해보다 0.5%포인트 하락한 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칭화대(淸華大) 중국과세계경제연구센터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2014년 3분기 중국 거시경제예측과 분석보고서'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7.3%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