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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소비자물가지수 4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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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소비자물가지수 40% 육박

아르헨티나 통계청에 따르면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1.9% 상승했고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상승률은 39.9%에 달하고 있다.

올해 1~10월 동안의 소비자물가지수는 33.6%로 지난해 동기인 20.9%보다 2.7% 상승했다. 디폴트 선언 이후 공과금의 조정, 환율에 따른 페소화의 평가절하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에서도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가격규제(Price Care)' 라는 일정품목의 목록을 제시했다. 분기별 물가목록표로서 가격통제를 통해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의도다. 10월 공식 물가상승률은 19.8%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