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홀딩스는 의료분야 초대형 인수합병(M&A) 을 골자로 하는 3개년(2015년 4월~ 2017년 3월)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내시경이나 바이오 의약품 등 헬스케어사무기, 디스플레이재료 등 고기능 재료사업을 성장동력의 핵심부문으로 잡았다.
이러한 사업 추진을 통해 2017년 3월 결산기의 영업이익을 2200억엔으로, 올해 결산기 대비 56% 늘리기로 했다. 이는 과거 최고치인 2008년도의 2073억엔보다 127억엔이 많은 것이다.
2017년 3월 결산기 매출은 저가 디지털카메라 사업 철수로 인한 감소분을 반영, 올해보다 8% 증가한 2조 6300억엔으로 잡았다.
이날 중기경영계획 발표 후 도쿄증시에서는 후지필름 주가가 한때 3910엔으로, 전날 대비 5%나 폭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