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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농민, 정부의 농업정책 전면 개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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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농민, 정부의 농업정책 전면 개선 주장

러시아 농민들은 정부가 농업정책을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민들은 높은 금리 때문에 은행으로부터 대출이 쉽지 않으며 농민에 대한 보조금이 대출로 간주되어 은행대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한다.

보조금에 대한 이자율이 17%나 되는데 중국, 유럽 등은 1~2%를 초과하지 않고 있다. 또한 비료가격 상승, 농지의 황폐화, 높은 세금부담 등도 농업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특히 비료 가격은 생산비용의 10~12배 높아 농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