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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올해 메밀 수확량 70만t으로 공급량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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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올해 메밀 수확량 70만t으로 공급량 충분

러시아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대 메밀 생산국인 러시아에서 올해 메밀 작황이 좋아 공급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메밀 농사 면적은 68만5600ha에서 70만t을 수확했는데, 1ha당 약 10.2t을 수확한 것이다.

정부는 수확량 중 소비에 필요한 분량을 남기고 남은 재고는 이월해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러시아에서는 메밀을 아시아 지역의 쌀처럼 밥을 지어먹거나 후레이크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지난주 농업부에서는 시베리아와 우랄 지역의 메밀 생산량 부진으로 시장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가격이 2~4배 정도 오를 것으로 우려했지만 작황이 다시 좋아짐에 따라 이번주 정정보고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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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