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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외환보유액 41조8700만원…재정 안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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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외환보유액 41조8700만원…재정 안정적 평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의 자료에 따르면 국제 기준에 의해 집계된 현재 외환보유액은 395억 달러(약 41조8700억원)로 향후 9개월 동안 해외수입이 가능한 규모다.

중앙은행에서 외환보유고의 규모를 무역으로서 설명한 이유는 최근 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국가의 무역수출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나이지리아의 무역수출의 90%이상이 석유 및 천연가스에서 발생해 매우 중요하며 매장량의 재측정을 통해 정확한 개발규모와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국내, 외화 재정상태가 안정적인 점을 감안해 유전의 개발과 금융권의 투명성을 실천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투자자들이 아프리카 경제국 중에서도 나이지리아를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유치를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여기서 외환보유고의 규모가 공개되면서 재정의 안정성을 강조한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윤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