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대비 수입보험료 비율 1.80%
최근 20여 년 동안 평균 30% 대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중국 보험시장은,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려온 중국 경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80년 중국 국내 보험산업의 국내총생산 대비 수입보험료 비율은 0.10%에 지나지 않았으나 2000년 1.80%로 18배나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지출보험료 또한 0.4위안(78원)에서 127.7위안(2만1202원)으로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생명은 중국 내 가장 큰 상업 보험그룹으로 글로벌 500강 기업이며 회사 총자산은 2조4000억위안(398조4720억원)을 초과했다. 그 중 생명보험회사는 중국 내 생명보험 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뉴욕, 홍콩, 상해 등 3지역에서 상장했다.
그룹 산하에는 생명보험, 자산관리, 재산보험, 실버보험, 생명보험(해외)과 국수투자지주회사 및 보험 직업학원 등 회사와 기구가 있으며 업무범위는 생명보험, 재산보험, 실버보험(기업연금), 자산관리, 대안투자, 해외업무 등 영역을 포함한다.
1995년 10월 현재 적용되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 보험법이 발표되면서 주식회사형 보험회사가 속속 등장했다. 1999년 3월 중국보험그룹(중국인민보험)이 해체되면서 중국생명보험그룹, 중국인민손해보험, 중국재보험공사, 중국보험주식유한공사 등 4개의 국유독자 보험회사로 재탄생 했다. 중국 내 보험회사 판도는 국유 독자기업의 독주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보험회사의 시장점유율이 점진 상승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