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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아이엠투자증권 인수로 1조원대 증권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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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아이엠투자증권 인수로 1조원대 증권사 탄생

▲메리츠종금증권은아이엠투자증권을1,710억원에인수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아이엠투자증권을1,710억원에인수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아이엠투자증권의 주식 52.08%를 1710억원에 인수했다. 아이엠투자증권 주식은 예금보험 공사와 솔로몬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인수 가격은 당초 시장 예상가였던 1710억 원으로 밝혀졌다.

당초 아이엠투자증권 인수전에는 동부증권과 골드브릿지증권 등이 참가하였으나, 인수 가격과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올해 7월 메리츠종금증권이 결정되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함에 따라 1조 원대 자기자본 규모로 도약하게 되었다. 올해 상반기말 메리츠종금증권의 자기자본은 7553억원, 아이엠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3750억 원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차후 금융위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아이엠투자증권의 경영권을 인수할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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