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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로봇시장, 24조원 규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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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로봇시장, 24조원 규모로 확대

[글로벌이코노믹=이수정 기자] 일본 정부는 로봇전략정책을 통해 저가격, 손쉬운 사용형 로봇을 타국가보다 발 빠르게 보급시키기로 결정했다. 일손 부족, 고령화 문제해결책으로 로봇을 정했다.

또한 다른 나라와 주도권 경쟁에서 선점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20년까지 일본 내 로봇시장 규모를 2012년 대비 약 3.5배인 2조4000억엔(약 24조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저가격 로봇의 활용분야를 살펴보면 의료와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간호분야를 위한 파워 어시스트로봇은 환자를 안고 이동하는 간호직원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간호직원의 경우 2025년까지 약 100만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로봇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무인 트랙터, 농산물 이송용 로봇은 농민의 약 60%65세 이상으로 고령화된 농촌을 위해 필요하다. 소형 무인헬기를 개발해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하고, 이를 활용해 다리나 터널의 균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