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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친환경자동차, 신규 등록건수 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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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친환경자동차, 신규 등록건수 6배 증가

[글로벌이코노믹=임숙희 기자] 벨기에 자동차연맹(Febiac)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간동안 친환경 자동차의 신규등록 건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친환경이란 압축천연가스(CNG)와 전기(Electric) 자동차로서 현재 벨기에에서는 '깨끗한 자동차(Clean cars)'로 불리고 있다.

친환경자동차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일반 가솔린 차량보다 줄일 수 있다. 다음 표는 친환경 자동차의 신규 등록대수를 나타낸다.
종류 2013년 1~4월 2014년 1~4월 증가율 전기 자동차 55대 385대 700% 천연가스 자동차 54대 366대 670%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가솔린 차량도 놀랄만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 1~4월에 총 2942건이 등록됐고 작년 동기에 비해 46%나 증가했다. 반면 하이브리드를 탑해한 디젤의 경우 20% 감소했다.

물론 이외 차량들도 하향세를 보이면서 올해 2분기로 넘어가는 시점에 국민들의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확연히 변한 것을 알 수 있다. 친횐경자동차의 경우 연비도 높아 충전소만 잘 보급되면 보급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