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스포츠앱 'T스포츠' 출시

[글로벌이코노믹=곽호성 기자] SK텔레콤은 프로야구 개막시즌을 맞아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통합 스포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T스포츠'를 30일 내놓았다.

T스포츠는 영상, 문자중계를 제공하는 기존 모바일 스포츠중계와 다르게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중계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스포츠의 특화 기능 '마이 스포츠'(My Sports)를 선택하면 좋아하는 야구, 축구, 농구구단과 골프선수 중 최대 8개까지 구단이나 선수를 선택해 경기일정과 최신뉴스, 최신영상 등을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T스포츠는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나 비용 없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스포츠에 e스포츠 중계 서비스인 T LOL의 주요 콘텐츠를 일 2GB씩 한 달 최대 62GB까지 볼 수 있는 LTE 동영상 특화 상품 'T스포츠팩'도 월 9000원에 내놓았다.

SK텔레콤은 T스포츠 출시를 기념, 다음 달 1~27일 T스포츠를 다운로드하고 경기결과를 예측해 맞춘 고객 전원에게 치킨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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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폰에 최적화한 스포츠앱 'T스포츠' 출시

다음 달 1일부터 27일까지 '치킨세트' 제공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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