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결국 오늘 출시!

[글로벌이코노믹=김수환 기자] 27일 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사 중 먼저 갤럭시S5 출시를 발표하면서 KT와 LG유플러스도 출시를 결정했다. 오후쯤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주요 매장에서 갤럭시S5를 만날 수 있다.

현재 KT와 LG유플러스는 영업정지 상태로 24개월 이상 사용한 단말기의 기기변경만 가능하며 SK텔레콤은 신규, 번호이동 및 기기변경으로 갤럭시S5 개통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5월 19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단말기 가격 10만 원을 할인해주는 '착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KT는 '갤럭시S5'를 출시하면서 1년 뒤 잔여할부금을 면제해주는 '2배빠른 기변' 혜택과 함께 4월 26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 보험인 '올레폰 안심플랜' 3개월 무료 및 7만7천원 이상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에게 삼성 기어핏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4개월 이상 사용한 LG유플러스 고객에게 기기변경을 제공하며, 영업정지가 풀리는 4월 5일부터는 신규가입을 제공할 방침이다.'갤럭시S5'의 출고가는 86만6800원이며 삼성전자 관계자는 27일 출시에 대해서도 여전히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