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중 일부는 중국경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2년간은 지속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경제 개혁에 대한 기대감과 회원사의 어려움에 대한 상공회의소의 발 빠른 대처 등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 우대정책을 펼치고 있어 외국계 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한 회원사가 77%에 달한다. 영업비밀 보호와 상표권 보호조치의 어려움, 각종 법률 조항의 모호성도 외국계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부문이다.
중국에서 사업환경이 변하면서 외국계 기업들은 중국에 대한 투자시각을 바꾸고 있다. 단지 투자대상국 중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바뀌면서 언제 탈 중국화를 결정할지 조율하고 있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